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대이란 해상 봉쇄를 강화함에 따라 이란의 원유 수출이 급감하고 저장 시설이 빠르게 포화 상태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에 이란은 저장 용량 한계에 도달하기 전 선제적으로 원유 생산을 줄이기 시작하며 장기전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주요 현황 및 이란의 대응 전략
선제적 원유 감산: 이란 고위 당국자에 따르면, 저장 탱크가 완전히 차기 전에 생산량을 조절하고 있습니다. 이는 과거 수년간의 제재와 가동 중단 경험을 통해 유정을 손상 없이 멈추고 빠르게 재가동하는 기술적 노하우를 습득했기 때문입니다.
저장 용량의 한계 (Tank Tops): 이란이 현재의 생산 수준을 유지할 경우, 저장 용량이 바닥나기까지 남은 시간은 약 한 달 정도로 추정됩니다. JP모건과 케이플러(Kpler) 등 주요 기관들도 비슷한 결론을 내놓고 있습니다.
해상 부유 저장소 활용: 봉쇄가 시작된 4월 13일 이후, 이란은 노후 유조선 등을 활용한 해상 부유 저장소 비중을 높이고 있습니다. 현재 페르시아만과 오만만 인근에는 약 3,500만 배럴을 수용할 수 있는 18척의 유조선이 대기 중인 것으로 파악됩니다.
경제적 압박과 '저항 경제': 미국의 봉쇄로 인해 이란은 하루 약 1억 7,000만 달러의 수익 손실을 입고 있으며, 이란 리알화 가치는 달러 대비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이란 지도부는 성장이 아닌 '견디기'에 집중하는 저항 경제 원칙을 고수하며 미국이 고유가 등의 경제적 고통을 먼저 느끼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란 원유 생산량 추이 및 전망
수출 및 생산 현황: 봉쇄 전까지 이란은 일일 약 320만 배럴을 생산해 왔습니다.
대안 노선 모색: 해상 봉쇄를 피하기 위해 터키,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 등으로의 육로 운송(일일 25만~30만 배럴 규모)이나 중국으로 향하는 철도 운송 등 창의적인(?) 우회로를 검토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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